12주 동안 이론 24시간, 실습 36시간 이수자 정원관리사 인증서 수여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정원관리사 양성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구례군청 전경(제공=구례군청)

정원관리사 교육 과정은 지난해 제정된 ‘전라남도 정원·휴양문화산업 육성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돼 오는 10일까지 구례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례군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는 지난 3일 정원관리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원에 관한 기초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정원 식물관리와 정원 설계 및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이론 24시간과 실습 36시간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총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 하면 ‘전라남도 정원관리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교육신청은 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성교육 이수자는 국가정원, 지방정원 및 휴양시설 등에서 정원사로 활동 할 수 있다”며 “정원문화 확산에 선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