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 극조생종 명품 복숭아 조기출하 및 지역 특화작물 육성화 -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영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명품 복숭아 품평회 및 체험 행사를 과역면에 위치한 참살이조가비촌에서 오는 2019년6월20일부터21일까지 양일간 추진할계획이다.

(사진-호남총국 남부지국장)

이번 행사는 고흥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흥 명품 복숭아영농조합주관으로 참여농가 모든 회원과 지역주민,소비자가 참여하여 품평회와 체험,직판코너, 판촉행사,시식회,친환경농자재 전시,문화공연 등 다체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복숭아는 극조생종인 미홍, 미황 등 50여점이 출품되어 전문가 4명(농업축산과 원예특작담당자 및 과수담당자,군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담당 및 과수담당자)을 구성하여 당도,과중,색택 등 6개 항목으로 엄격한 사전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우수상1,장려상2명을 선발하여 시상을 할 계획이며 금번 행사를 준비한 김도기 법인 대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복숭아 품평회 및 체험행사를 통해 고흥에서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복숭아 소비촉진 및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을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최고 품질의 복숭아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조생종 수확기부터 중생종 수확이 끝나는 7말까지 농협 및 단체협조로 다중장소에서 특별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 하였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지역 복숭아가 지역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있도록 생산기반 시설인 비가림하우스,덕시설 등 농가가 필요로하는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여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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