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삶의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기대…고령친화산업 체계적 육성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의원(더민주·강진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김용호 전남도의원(더민주,강진2)

(사진=한국농어촌방송)

김용호 의원에 따르면 이 조례는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전남의 고령친화 산업을 육성·지원하고 발전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고령친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조례내용을 보면 전남도지사의 책무와 함께 △고령친화산업육성 종합계획수립 △고령친화산업 육성 사업 추진 △사업 추진 및 지원 △ 사무 위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고령친화산업이 활성화 되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도 살아나게 된다”면서 “앞으로 고령친화산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8일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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