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식생활교육의 달 기념...전국에서 ‘바른식생활 함께 실천해요’ 캠페인 진행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 6월 식생활교육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16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바른식생활 함께 실천해요!’를 주제로 대국민 캠페인이 개최된다.

오는 21일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함께해요 바른식생활' 캠페인 일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황민영)는 2015년부터 6월을 식생활교육의 달, 6월 셋째 주는 식생활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매년 중점 식생활 실천 사항을 선정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캠페인은 식생활교육과 관련된 정부 및 민간 관계자가 참여한 기념식을 시작으로 식생활교육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의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며 그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 77개 지역에서 지역 단위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30일까지 ‘바른밥상 밝은 100세 바른식생활 함께 해요(바바요)’ 이벤트를 열어 바른 식생활의 가치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환경·건강·배려’를 실천하는 식생활을 바른식생활로 규정하고 5대 중점 실천사항으로 ▲아침밥 먹기·가족밥상의 날 ▲채소·과일 많이 먹기 ▲텃밭 가꾸기 ▲축산물 저지방 부위 소비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로 지정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30일까지 '바바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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