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농협이 2018년도 신규직원을 작년보다 1.3배 늘어난 1,450여 명을 채용한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2017년 하반기에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170여 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260여 명, 전국 농·축협 690여 명 등 총 1,1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330여 명은 내년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이뤄지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1월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번 실시되는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OPEN) 채용이며(일부전문분야 제외), 「국가유공자등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와 장애인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인사총무부 최수복 검사역은“금번 21일부터 실시되는 채용은 유통, 제조, 은행, 보험 등 업종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 사 별로 구분 채용한다”며“중앙회 및 각 계열사 간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니 소신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지원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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