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비상벨, 고보조명 등 방범시설 확충으로 범죄예방 효과 기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대원 기자] 무안경찰서는 무안군청과 협업을 통해 범죄에 취약한 공원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골목길, 여성안심귀갓길 등 20개소에 24시간 관제센터와 연락이 가능한 방범CCTV, 스마트 비상벨과 회전식 고보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적이 드문 어두운 골목길에 주민들이 안심하며 통행을 할수있도록 유도하는 고보 조명이 비추고 있다.(사진제공=무안경찰서)

무안경찰에 따르면 이는 최근 치안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기존의 정책이 범죄발생 후 조치와 검거라면 이제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수단을 통해 각종 범죄발생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셉테드(CPTED) 기법으로 범죄를 예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피해를 사전에 막는 적극적인 예방정책의 일환이다.

한편 조장섭 무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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