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백남기사건 재조명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오는 25일 고(故) 백남기 농민 1주기를 맞아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표명하고 농정개혁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장관은 "고인이 평소 농업․농촌에 쏟은 사랑과 헌신의 뜻을 받들어 농정의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쌀값 회복은 농정개혁의 핵심임을 밝히고 "올해 80kg 한 가마당 15만원, 내년에는 17만5천원을 목표로 쌀값 안정을 이루고, 과감한 생산조정제를 통해 쌀 과잉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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