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이서진, 에이프릴, 윤박, 양세찬, 청하 등 월별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배우 이서진, 걸그룹 에이프릴 등 인기 연예인들이 “농촌재능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홍보대사로 참여해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농촌으로 다함께 뛰자는 의미의 ‘2017 농촌재능나눔 다함께 농런(農-Run)’ 캠페인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배우 이서진을 비롯하여 아이돌 걸그룹 에이프릴, 개그맨 양세찬, 가수 청하, 배우 윤박 등이 자발적인 월별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농촌재능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8월에는 배우 이서진이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8∼9월은 걸그룹 에이프릴이 참여했으며, 9∼10월은 개그맨 양세찬이 활동하고 있고, 10∼11월에는 배우 윤박, 11∼12월에는 가수 청하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릴레이 캠페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농촌재능나눔’은 개인이나 기업 또는 단체가 가진 다양한 재능을 농촌에 기부하는 특화된 사회봉사 활동이다.

예전의 재능나눔은 주로 대학생들이 방학 때 농촌에 내려가 일손을 돕는 농촌봉사 활동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기업, 일반·연예인, 사회·문화 단체 등 각 분야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재능기부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 이·미용, 도배·장판 교체 등 낡은 집수리, 교육, 문화 등 마을별 필요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홍보함으로써 재능나눔의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농촌정책국 이재욱 국장은 “도시민에게는 농촌에 대한 이해와 봉사에 따른 보람을 찾고, 우리 농촌은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하고,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매칭)하는 스마일 재능뱅크(www.smilebank.kr) 시스템의 고도화, 지원사업 및 홍보의 다양화 등을 통해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