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음식점 20개소 위생점검 실시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본격적인  수학여행 시기를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수학여행단이 이용하는 음식점 20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수학여행단 방문에 앞서 사전에 준비하는 내용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사진제공=순천시

이번 위생점검은 수학여행 시기에 많은 학생이 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깨끗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수학여행단 방문에 앞서 사전에 준비하는 내용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및 불량 식재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행정처분하고 아울러 안전과 관련 없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여 시정토록 할 계획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전국 각 학교에서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 매뉴얼에 따라 사전에 위생 점검을 요청한 학교는 92개교 1만4178명이고 이용했던 음식점은 106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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