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24일 7일간 진안 홍삼의 우수성 및 요리법 등 소비자TV서 방영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 전라북도 진안군은 ‘2017 진안홍삼축제’를 오는 19~22일 전북 마이산 북부 마이돈 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진안 홍삼, 건강을 쏜다!’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과 현대식 홍삼가공 과정을 시연하는 프로그램부터 트로트페스티벌, 황금홍삼을 찾아라 등 홍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소비자들은 다양한 홍삼 제품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전라북도 진안군 정쳔면 월평리의 인삼 농가에서 4년근 인삼 수확이 한창이다 / 사진제공=정지혜기자

진안은 2005년 12월 대한민국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되었으며 국내 유일 홍삼연구소를 운영하면서 품질 좋은 홍삼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홍삼연구소는 잔류농약 등 유해성분과 홍삼성분을 검사하고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선별하면 군수가 해당 제품의 품질을 인증하고 엄격하게 사후 관리를 한다.

이처럼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제도로 관리되고 있는 품목은 농축액, 홍삼액, 절편, 정과, 분말 등 9종으로 현재 47개 업체에서 55개 제품이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홍삼전병쌈 등 삼을 활용한 음식 / 사진제공=정지혜기자

이항로 진안군수는 “홍삼제품 구매 시 진안군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면 안전하고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진안홍삼축제에서 다양한 홍삼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항로 진안군수가 농가를 방문해 진안 ‘홍삼’을 소개하고 진안 농가맛집 ‘홍연’의 고자정대표가 ‘홍삼전병쌈’ 레시피를 알려주는 ‘내 고향 건강밥상’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오전 10시, 오후 4시, 밤 10시에 소비자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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