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화 기업 자금지원 활성화 방안 등 창조농업 지속성장을 위한 발전방향 제시

[한국농어촌방송=변동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0월 10일 오후 서울 종로에서 「2016년도 제2차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6차산업화 기업에 대한 자금(펀드 등)지원 활성화 방안, 6차산업화 제품 판매 활성화 방안 등 창조농업 지속성장을 위한 심도 깊은 토의를 했다.

▲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에서「2016년도 제2차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사진제공=농협중앙회)

지난 8월10일 각계전문가로 구성하여 발족된「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는 창조농업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창조농업의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 2차 회의는 창조농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지원과 6차산업화 제품 판매 활성화 등 실사구시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7월20일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개원 후 현재까지 운영되면서 도출된 주요 이슈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향후 추진위원회에서 중점 논의키로 하는 등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지속성장을 위한 SWOT분석 및 발전방향 수립 등 창조농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위원들의 전문분야 노하우를 최대한 제공키로 하였다.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하고 농산물 소비촉진과 소농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은 농업에 기술과 아이디어를 더한 창조농업이다.” 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전문가 위원님들의 현장노하우를 접목하여 절박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20일 개원한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는 9월 30일 현재 ▲농식품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농식품 TED 경연대회」(10월27일)와 「파란(paran)창업 아이디어 캠프」(11월29일)를 개최할 예정이며 ▲사업화 및 창업지원을 위한 경영(법률, 특허 등) 및 금융, 유통 종합 컨설팅 123건 ▲6차산업화 귀농(촌)창업 등 현장체험형 창조농업교육 32회(1,545명) ▲미래창조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농담토크 3회(71명)를 실시하는 등 창조농업 확산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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