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홍보대표단 오는27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프리젠테이션 참가 및 홍보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2020 세계대학 치어리딩 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평가 프리젠테이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는 지난 9월 대한민국 개최도시로 공식 유치신청서를 FISU에 제출했고 유치홍보 대표단은 오는 10월 27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홍보와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사진제공=원주시

세계대학 치어리딩선수권대회는 FISU(국제대학 스포츠연맹)에서 2년에 한 번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대학생 치어리딩 대회로 40개국 1,200여명의 선수, 2,000여명의 임원 및 심판, 1,000여명의 응원단 등 총 4,200여명이 개최도시에 방문한다는 설명이다.

원주시는 지난 9월 대한민국 개최도시로 공식 유치신청서를 FISU에 제출했고 유치홍보 대표단은 오는 10월 27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홍보와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유치 결정은 오는 12월 FISU 본부에서 확정, 발표하고, 원주시 유치가 확정되면 2010년 상주(승마), 2012년 포천(태권도)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유치한다는 설명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세계대학생 치어리딩 대회는 세계적인 대학생 행사로서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젊고 역동적인 문화 확산 및 대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큰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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