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에 제2의 모국서 '일을 통한 행복 찾기' 출발 도와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포새일센터)는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김포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다양한 나라의 결혼이민여성 13명을 대상으로 '취업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명의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10명 내외 소그룹으로 진행하는 집단상담은 MBTI 성격검사, 직업선호도 검사, 취업 로드맵 작성,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으로 진행됐다. (사진=김포시청)

구직 취약계층인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낯선 한국의 취업 세계 및 직장문화에 대한 이해, 이미지메이킹, 구직기술 습득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제2의 모국에서 '일을 통한 행복 찾기'의 출발을 함께했다.

2명의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10명 내외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집단상담의 내용은 MBTI 성격검사, 직업선호도 검사, 취업 로드맵 작성,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으로 여성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지도해 참여자의 구직활동에 나침반 역할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종합 지원하는 기관으로 모든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과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 '취업대비 집단상담' 참가자(단체, 기관도 가능)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으로 자세한 문의는 김포새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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