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주제로 미래농업의 창(窓) '2017 국제농업박람회' 26일 개막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정양기·김형근 기자] 전라도라는 지명이 생긴 지가 2018년 10월 18일로 1000년이 된다.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에 전북도 일원인 강남도(江南道)와 전남도 일원의 해양도(海陽道)가 합쳐져 전라도가 탄생했다.

김성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인터뷰 영상

당시 전북지역을 관할하던 전주목과 전남·제주지역의 중심이던 나주목의 첫 글자를 따서 전라도라는 지명이 생겼다.

전라도는 전국 8도 가운데 가장 먼저 지명이 붙여졌는데 1314년에 생긴 경상도 지명보다 무려 300년이나 앞선다.

이와 관련 광주·전남·북 3개 시·도는 지난 3월 29일 나주에서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갖고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천년을 모색하기 위해 7개 분야 3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전라도천년 기념사업’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방송은 <전라도천년기념 특별기획-기관·지자체장 특별대담>을 통해 전라도의 과거, 현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천년의 재도약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15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 국제농업박람회로써 전남 나주에서 지난 26일 화려한 개막과 함께 11월 5일까지 개최되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를 이끌고 있는 김성일 전남도농업기술원장 겸 재단법인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를 만나 '2017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대담 정양기 기자
· 촬영·편집 책임 이계선 감독
· 진행 고광훈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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