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임기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가축분뇨처리 문제 해결 공약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대한한돈협회는 10월 26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제40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해 하태식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하태식 신임회장(59세)은 진주산업대 동물소재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제16대 부회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사진제공=한돈협회

전체 대의원 207명중 195명의 투표(투표율 94.2%)를 통해 기호1번 박호근 후보가 37표, 기호2번 하태식 후보 92표, 기호4번 손세희 후보가 66표를 얻어 하태식 후보가 당선됐다.

신임 하태식 회장은 2017년 11월1일부터 2021년 10월31일까지 4년간 (사)대한한돈협회 제19대 회장으로써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태식 신임회장(59세)은 진주산업대 동물소재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제16대 부회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하태식 회장은 경남 창녕에서 부흥양돈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하태식 회장은 “앞으로 열정과 투쟁, 소통과 협력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각계 각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허가축사 적법화, 가축분뇨처리문제 등 한돈산업을 둘러싼 긴급 현안에 제대로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 신뢰를 구축하는 1등 한돈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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