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한국농어촌방송=변동빈 기자]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과 지역재단(이사장 박진도)이 ‘농정패러다임 전환 모색을 위한 충청남도의 제안’ 공동세미나를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일(목)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농정패러다임을 연구하는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농정이슈 성과 확산과 정책 공감대를 형성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지역재단 박진도 이사장의 ‘농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충남연구원 강마야 책임연구원이 ‘충남 농업재정구조의 재편 전략’, 이관률 연구위원이 ‘농업생태환경 프로그램의 내용과 성과’ 그리고 단국대 김태연 교수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대를 위한 농촌환경정책’을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이어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의 좌장으로 충남도의회 강용일 의원, 충남3농혁신위원회 김호 위원장, 충남연구원 여형범 책임연구원, 충남도청 이건호 과장, 전북연구원 이민수 박사, 젋은협업농장 정민철 대표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5년은 개원 2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발전’을 뺀 충남연구원으로 명칭도 바꾸었다. 충남연구원은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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