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형근 기자] 전남 나주에서 지난 26일 개막한 2017국제농업박람회가 첫 주말인 28~29일 양일간 1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말 농산물 수확체험 프로그램과 양질의 학술행사에 대한 관람객들의 참여도가 높아 주목을 끌고 있다.

주말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양질의 기술력으로 재배한 단감과 고구마, 땅콩 수확체험이 진행되면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만족도 높은 후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6일 개막한 2017국제농업박람회가 첫 주말인 28~29일 양일간 주말 농산물 수확체험 등에 1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사진=국제농업박람회)

개막전인 지난 1일부터 사전 온라인 등록을 통해 참석한 가족들과 더불어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참여도 가능하게 유도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찾은 나들이객들에게 좋은 추억과 더불어 양손가득 건강한 농산물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되고 있다.

이미 200가족의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관람객 인기도가 높은 단감체험은 마감된 상황이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피크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 11월 첫째 주말에는 고구마, 땅콩, 콜라비 체험이 계속된다.

콜라비는 현장접수로만 체험이 진행되고, 나머지 작물들도 현장접수가 진행되면서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월 5일까지 남은 박람회 기간 동안 토마토산학엽협력단의 ‘토마토ICT융복합기술 응용 및 생산량 예측’ 학술대회, 광주지방기상청이 함께하는 ‘기상기후상생협의회 농업 에너지 분야 융합 세미나’가 준비되면서 농업관련 전문 인사들의 관심도 함께 집중되고 있다.

지난 26일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개막한 2017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11월 5일까지 100여 가지가 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양질의 학술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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