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같이 일하는 4선 중진의원, 국정감사 우수 의원에 10회나 선정
- 최장기 철도노조파업, 주거, 교통안전 등 국토교통위원회 굵직한 현안 문제 제기부터 합리적인 대안까지 제시
[한국농어촌방송=정양기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여수을, 4선)이 이번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도 7권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하며, 초선같이 일하는 4선 중진의원의 품격높은 정책국감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승용 의원은 전남도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하여 여천군수, 여천시장을 무소속으로 당선된 입지전적인 인물로 여수을에서 17대 국회에 입성하여 내리 4선을 한 호남의 중진의원으로서 19대 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17대 국회 입성부터 이번 20대 첫 국정감사 때까지 현안에 대해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문제를 제기하고 그에 따른 합리적인 대안까지 내놓아 국정감사 우수 의원에 10회나 선정된 바 있다.
주 의원은 “최근 최장기로 기록되고 있는 철도 노조 파업, 서민들의 가장 큰 걱정인 주택정책 문제 등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다뤄지는 굵직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하기에는 국정감사 기간과 질의 시간이 너무도 짧아 일부의 문제점은 정책자료집으로 대신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주 의원이 발간한 7권의 정책자료집을 보면 민생국감의 바로미터라는 평가가 인색치 않다.
<서민주택정책, 어떻게 변해왔는가?>에서는 과거 역대 정부의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정책을 총 정리함으로써 그동안 서민주택정책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살펴보았다.
<렌터카 교통사고의 감소방안 연구>에서는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 통계분석을 통해서 사고원인과 업체 실태조사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시사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철도노조파업, 불법인가?>에서는 성과연봉제 도입 문제로 인해 코레일과 철도노조 간 시작된 파업이 최장기전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문제해결을 위해 노동관계법상 쟁점을 살펴보고 사측과 노조측 간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호남권 교통체험센터, 왜 필요한가?>는 국내외 교통체험센터교육장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체험교육장 교육시설을 구상했으며, 특히 호남권 체험교육장 설립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재원조달 방안까지 제시했다.
<고속도로 졸음쉼터 선호도, 고작 4%>에서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졸음운전 실태조사를 통해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를 정리했다.
<상권 살려놓으니 나가란 말이오?>에서는 최근 경리단길, 대학로, 신촌, 북촌, 서촌 등에서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상권이 활성화됨에 따라 임대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기존 상인들이 이주하는 현상) 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당 지자체에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에서는 ▲국가차원의 중장기 철도운영전략 수립 ▲경쟁체제 도입에 따른 철도산업 개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요금 비싼 ‘민자철도사업 활성화방안’ ▲코레일 물류책임사업부제 개선방안 ▲철도외주화 재고 ▲이단적재열차 안전성 비용부담 해결 등 철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결 방안을 총망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