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익산시민은 '시민안전보험'에 자동가입돼 올해 11월부터 1년간 보장혜택 받는다!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역 내 주민등록이 등재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완료해 올 11월부터 1년간 보장혜택을 받도록 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사고를 당했을 경우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이다. (자료=익산시청)

익산시는 7천250만 원을 들여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KB손해보험 시민안전보험에 10월 31일 가입완료했고, 이에 따라 익산시민들은 올해 11월부터 보험 약정기간인 1년간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등 각종 사고에서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사고를 당했을 경우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한다.

보장범위는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강도로 인한 사망, 후유 장해정도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상, ▲일사병▲열사병 등을 포함한 자연재해는 사망만 해당하며 사고당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상을 받을 수 있는 특약조건도 포함돼 있다.

보험금 청구는 보험금청구서(익산시 홈페이지),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한 기타 필요서류를 KB손해보험에 제출하면 된다.

보험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등 읍면동사무소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익산시청 시민안전과 또는 K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 시민이 혜택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시행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품격도시를 만들고 앞으로도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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