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유통·서비스업 등 총 65개사 참여, 취업특강•채용관•직업체험관•기업홍보관•유관기관 총 5개 테마 운영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옥천군(군수 김영만)은 11월 3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17년 행복 취업마당'을 개최한다.

약 7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7 옥천군 행복 취업 마당'

옥천군과 충청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공동으로 지역 내 고용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취업마당은 제조·유통·서비스업 등 총 65개사에서 참여하고, 취업특강, 채용관, 직업체험관, 기업홍보관, 유관기관 총 5개 테마를 운영한다.

김재연 강사의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면접스킬 배우기' 취업특강을 진행하며, 채용관에서는 채용담당자와 구직 희망자간 1:1 현장 면접이 진행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입사지원서 작성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메이크업 시현,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적성검사, 타로카드 풀이, 석고방향제 만들기, 떡케이크 만들기, 정리수납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사진은 2016년에 열린 행복취업마당 모습 (사진=옥천군청)

약 7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취업마당은 청·중·장년층의 취업률과 사회적 관심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층, 졸업예정자, 중장년 재취업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과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서로가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구직자들의 교육, 취업, 경력개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말 기준 옥천군의 취업자 수는 1천94명으로 지난해 575명 대비 190%를 넘기며, 도내 취업률 1위와 함께 군정 사상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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