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시장 “아이들에게 문화 교류의 장이 되고, 창의성이 발휘되는 축제로 발전하길 기원”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11월 4일 오전 강릉대도호부 관아에서 강릉시 지역아동센터 연합으로 이뤄지는 '강릉시 지역아동센터 축제 한마당'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난타, 스포츠댄스, 태권도 등 센터별 동아리 발표 및 작품 전시회, 전통놀이 체험 및 명주동 골목 문화탐방 등의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2016년 강릉시 지역아동센터 동아리 페스티벌 모습 (사진=강릉시청)

이번 축제는 강릉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은경)가 주관하고 강릉시, KT, 강릉문화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축제에는 강릉시 지역아동센터 20개소 아동 및 학부모, 교사, 지역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난타, 스포츠댄스, 태권도 등 센터별 동아리 발표 및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작품 전시회가 펼쳐지며 전통놀이 체험 및 명주동 골목 문화탐방 등의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앞으로 이 축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건전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고, 창의성이 발휘되는 멋진 축제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보호·교육 등을 통해 아동의 건전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강릉시에는 20개소, 6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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