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소비자의 날’ 기념…(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주최

미래소비자정책과 기업의 거버넌스가 오는 9일(목) 개최된다.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 사단법인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는 다가오는 12월 3일 제 22회 소비자의 날을 맞이해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미래 소비자정책과 기업의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재중), 소비자TV(대표 김성민),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단체, 소비자 학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서, 1981년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에서 12월 3일을 소비자의 날로 제정하면서 시작되었던 것이 1996년 국가의 법정기념일로 되면서 올해 22해째를 맞이했다.
 
매년 소비자의 날을 전후해 소비자들이 상품 및 용역으로 인한 신체와 재산상의 위해로부터 보호를 받을 권리, 상품과 용역에 대한 진실한 정보를 제공받는 동시에 자유로이 선택할 권리, 소비자의 피해 구제 및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소비 생활을 할 수 있는 권리 등 소비자 권리 및 보호와 관련된 토론회·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변화와 발전의 환경 속에서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새로운 주권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주력하는 가운데 제 22회 소비자의 날을 맞이하여 성숙한 소비자, 안전한 사회를 위한 행보에 함께 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이상호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회장, 한국소비자원 김재중 원장 직무대행, 한국소비자학회 양세정 회장, 소비자TV 김성민 대표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비자보호를 위한 방향 모색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국회의원, 소비자시민모임의 윤명 사무총장 등 발제가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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