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 강릉지역 연합회 주최로 27일 강릉아트센터 무료 공연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산불피해 위로와 사랑을 나누는 한마음 음악회가 오는 2719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산불피해 위로와 사랑을 나누는 한마음 음악회 개최 (사진=강릉시)
산불피해 위로와 사랑을 나누는 한마음 음악회 개최 (사진=강릉시)

 

법무부 법사랑 강릉지역 연합회(회장 이한경)가 주최하고 춘천지검 강릉지청과 강릉시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최근 강원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와 강릉 펜션 가스 사고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상처와 침체된 지역 정서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강릉, 동해, 삼척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과 피해복구 및 수습에 노고가 많은 소방경찰 공무원 등을 초청하여 진행한다.

한국성악가협회 성악인과 서울대학교 글로벌 사회공헌단의 재능기부로 열리며 산불피해 및 펜션 사고 영상을 소개한 후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의 협연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연주곡으로는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자 류석원)의 비제의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우종범, 소프라노 조은혜, 바리톤 노대산, 소프라노 박성희, 테너 진성원, 소프라노 김정아, 서울대학교 사회공헌단과의 성악 협연으로 귀에 낯익은 한국 가곡과 아리아, 합창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한경 회장은 이번 한마음 음악회를 통해 피해지역민들과 청소년, 피해복구 및 수습에 노고가 많은 종사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치유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본 음악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으로 초청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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