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회장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으로 발전시켜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의 마중물 되게끔 지원하겠다"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7일부터 오늘(8일)까지 이틀간 국회의원회관(서울 영등포구)에서 「2017년 전국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200여 점의 친환경농식품이 출품·전시되고 있다. (사진=농협)

이번 품평회는 농협(회장 김병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 및 (사)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이해극)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정부의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화적 농식품산업 확산 및 먹거리 육성 정책에 동참하고, 친환경농산물 품질 향상 및 상품 다양화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에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200여 점의 친환경 농식품이 출품·전시되고 있다.

심사위원 평가를 거친 우수 출품작 25점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은 오늘(8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 전시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 회장은 “환경·생태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친환경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친환경농식품 소비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며, “친환경산지 육성을 통해 우리농업을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으로 발전시키고,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의 마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부문별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1점, 국회의장상 1점, 국무총리상 3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8점, 농협중앙회장상 2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4점, 한국농식품유통공사장상 2점,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상 2점,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 2점을 시상하고, 행사 개최 유공자에게는 홍문표 국회의원상 1점을 시상한다. 부상으로는 상금 1천960만 원과 친환경 퇴비 1천포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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