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그라시아 콘서트', 세계 유수 국제 콩쿠르에서 최고상을 받고 오랜 경력으로 입지를 다져 온 음악가들 출연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오는 14, 서울 고척돔에서 밤하늘을 수놓을 아름다운 무료 열린 콘서트가 열린다.

 ‘2019 그라시아스 콘서트7일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17일은 대구 육상진흥센터, 18일은 인천 남동체육관 등 전국 4개의 대도시에서 진행된다.

 그라시아스콘서트는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주관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제청소년연합이 진행하는 ‘2019 월드 문화 캠프와 함께하며 60여 개국 4,000여 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의 음악가들이 연주하는 각 분야의 수준 높은 클래식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부르는 아름다운 가곡과 명곡 등 친근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척돔 그라시아 콘서트 포스터
고척돔 그라시아 콘서트 포스터

 러시아 공훈예술가인 보리스 아발랸, 러시아 볼고그라드 라흐마니노프 공쿠르 1등 상을 수상한 미하일 베네딕토프 피아니스트 , 야샤 하이페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한 칭기스 오스마노프 등 세계 유수 국제 콩쿠르에서 최고상을 받고 오랜 경력으로 입지를 다져 온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콘서트에서는 아름다운 한국가곡 <내 마음은 호수요>, <시소 타기>와 리스트의 <헝가리 랩소디>, 비틀스의 ,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 ,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베르디의 오페라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푸치니의 투란도트 아리아인 <네순 도르마>까지 아름다운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 및 특별상, 2014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1등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