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보험료 중 10%만 농가 부담…기한 유의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강수 기자] 사천시는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 각종 피해 발생 시 식량작물(벼, 밀, 콩, 옥수수 등), 시설작물, 과실류, 채소류, 버섯류 등 52개 품목에 대하여 보험 제도를 이용·지원함으로써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천시가 자연재해, 화재 등 각종 피해 발생 시 식량작물, 시설작물, 과실류, 채소류, 버섯류 등 52개 품목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천시가 자연재해, 화재 등 각종 피해 발생 시 식량작물, 시설작물, 과실류, 채소류, 버섯류 등 52개 품목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사업실시지역에서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보험가입금액(생산액)이 200만 원 이상인 농지는 가입 가능하며, 가입 시기에 맞춰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기한은 ▲콩은 7월 19일까지 ▲수박, 딸기 등 시설작물은 11월 2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전체보험료 중 90%는 정부지원, 10%는 농가가 부담하기 때문에 농가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가입 희망농가는 각 지역농협에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불시에 찾아오는 재해에 대비하여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통장회의, 농업인 교육, 마을방송, 자체 소식지를 통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며,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농가들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서둘러 가입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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