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5일간 조합원·지역민 600여명 혜택

사천 정동농협이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댓바람’을 초청해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한방무료진료사업을 실시했다.
사천 정동농협이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댓바람’을 초청해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한방무료진료사업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강수 기자] 사천 정동농협(조합장 강동국)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댓바람’을 초청해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한방무료진료사업을 실시했다.

강경화 지도교수와 동아리 학생 24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및 인간애를 함양할 수 있다는 취지하에 마련됐다.

의료봉사 내용은 한약제 처방 및 투여, 각종 침구 시술, 물리치료, 한방상식 홍보 등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5일간 총인원 6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강동국 조합장은“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더운 여름철 고령의 조합원들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다”며“앞으로 정동농협은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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