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통통! 마음 쑥쑥! 2019. 신나는 놀이 한마당 여름캠프…“놀이가 교육이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대원 기자] 전남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이 19일 관내 25개교 초등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여름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목포교육지원청)
목포교육지원청이 운영한 여름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 140여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교육지원청)

학부모 코칭단과 함께 실시한 ‘놀이 통통! 마음 쑥쑥! 신나는 놀이 한마당 여름캠프’는 “놀이가 교육이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자기와 타인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의사 소통놀이와 관계증진을 통한 신뢰 쌓기 놀이 등 품성계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와 협력해 집단 활동에서 즐거운 놀이를 통한 건강한 놀이문화 경험과 바람직한 대인관계 경험의 장으로 구성했다.

여름캠프 오후 프로그램인 물놀이 시간에는 자유롭게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통과 공감으로 자발적인 긍정적 행동변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동체 속에 만남, 사귐, 나눔, 협동과 배려 등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본능을 돌려 줄 때, 아이들은 지·덕·체가 조화된 전인적 성장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목포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생들의 자기 효능감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에서 의뢰한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다양한 집단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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