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을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치안활동 펼 터”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강수 기자] 제69대 남해경찰서장에 김동욱(45) 전 울산청 경비교통과장이 취임했다.

강원도 태백 출신인 김 서장은 중고교를 경북 포항에서 지냈으며 지난 1996년 경찰대 12기를 졸업하고 인천동부서 방범순찰대장, 서울강남서 수사과장과 서울지방청 홍보계장을 거쳐 지난해 3월 총경으로 승진, 울산지방청 경비교통과장을 지낸 후 남해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남에 근무하고 싶어서 그동안 세 차례나 경남 근무를 희망한 끝에 이번에 부임하게 됐다”며 “군민을 위하고 군민만을 바라보면서 내 가족, 내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치안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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