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곡류 내 곰팡이독소 저감화 가공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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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곡류 내 곰팡이독소 저감화 가공기술 개발
  • 송다영 기자
  • 승인 2019.07.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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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류를 이용한 영유아 및 고령친화식품(퓌레, 죽 등) 등에 활용 기대
국가식품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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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이사장 윤태진)는 해외 공동기술개발과제를 통해 곡류 내 곰팡이독소 저감화 가공기술 개발 및 파일럿 생산 적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지난 3년간 곡류(, 귀리 등)에서 발생하는 오크라톡신A(Ochratoxin A, OTA) 저감화를 위한 연구를 지원해 왔다.

이번 연구는 단순한 학술 목적이 아닌 현장 적용이 가능한 가공기술 개발을 목표로 고려대학교와 동원홈푸드가 미국 아이다호 주립대학교와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됐다.

오크라톡신A는 곰팡이독소로 주로 신장 및 간장에 독성을 나타내며, 사람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발암물질로 분류(2-B)돼 있다.

OTA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로 세계보건기구(WHO)UN식량농업기구(FAO)에서는 식품 안전성에 있어 식품첨가물이나 잔류농약보다 곰팡이독소의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논의하고 있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는 곰팡이가 가장 흔히 오염되는 식품군이다. 곰팡이에 의해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는 비교적 열에 안정해 일단 오염되면 가공 후에도 소실되지 않고 잔존한다.

특히, OTA는 견과류, 곡류, 과실 등의 농산물뿐만 아니라 우유를 비롯한 육가공품, 와인, 맥주 등의 가공식품에서도 검출된다.

국내의 경우 사전검사를 통해 기준치 이상의 곰팡이독소에 오염이 되면, 해당 원료는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고려대학교 이광원 교수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가공기술을 이용한 OTA 저감화특허출원(3)이 완료되었다식품안전분야의 저명한 학술지*4건의 논문을 게재하고 독성분야 세계적 권위 학회 등에서 6건의 학술발표를 통해 해당 연구 결과의 우수성 세계적으로 알리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 Food and Chemical Toxicology(IF 3.977) 1, Food Control(IF 3.667) 2, Toxins (IF 3.273) 1

** Experimental Biology 3, Society of Toxicology 3

윤태진 지원센터 이사장은 곰팡이독소가 전 세계적인 식품 안전성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곡류를 주원료로 하는 영유아식품 및 고령친화식품에 해당 가공기술을 우선 적용함으로써 곡류 가공품에 대한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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