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제14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24일 소비자단체·업계·학계와 함께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해썹(HACCP)* 제도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14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썹(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유통·판매까지 단계별 위해요소를 분석(HA, Hazard Analysis)하고, 중점 관리(CCP, Critical Control Point)하는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시스템이다.

이번 포럼은 HACCP 제품에 대한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자 제도 개선 및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HACCP 제도 운용을 통한 식품기업 안전관리 현황(SPC삼립 허승만 부장) 식품 안전관리인증제도 해외 동향 및 제언(세종대 식품공학과 김용휘 교수) HACCP 제도 내실화를 위한 관리체계 개선방안(식약처 식품 안전표시인증과 오정완 과장)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HACCP 제도 개선을 위해 HACCP 인증업체 사후평가 전면 불시점검 실시, 즉시 인증취소(One-strike-out) 범위 확대, HACCP 공정 관리기록 위변조 방지시스템 도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 체계의 근간이 되는 식품안전인증제도를 점검하고 제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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