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공항 건설 등 32건 1,519억원 확보 대책마련 분주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대원 기자] 신안군은 지난 27일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고현안 사업과 균특회계 지방이양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사진,가운데)를 비롯해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당정협의회를 열고 예산확보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안군청)
박우량 신안군수(사진,가운데)를 비롯해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당정협의회를 열고 예산확보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안군청)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김문수, 정광호 전라남도 도의원, 김용배 신안군 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 7명과 집행부 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는 2020년 국고 현안 사업으로 흑산공항 건설 등 32건 1,519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과 방안, 비금-추포 연도교 건설 등 3건의 사업을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띤 논의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2020년부터 3년간 정액으로 운영하고 없어질 예정인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라남도에 신청한 신규사업 27건 155억원, 계속사업 47건 562억원 등 모두 74건 717억원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고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하고 지방에 권한이 이양됨에 따라 변경되는 재정정책에 적극 대처하여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에 누수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5월에도 신안군 더불어민주당 신안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2020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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