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 전형대기자] 해남경찰서(서장 진희섭)는, 7월29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유착비리 근절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반부패 토론회(사진=해남경찰서)
반부패 토론회(사진=해남경찰서)

 

반부패 토론회는 지역주민 등 60명이 참석해 유칙비리 등 경찰부패 직·간접 경험사례, 유착비리 근절 종합 추진 방안, 해남경찰에 바라는 사항 등에 대해 가계각층의 군민과 함께 격의 없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만들어진 소통의 장이다.

토론회는, 유착비리 발생 요인, 사례 등을 간략히 살펴보고 토의 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를 중점으로 청취하였다.

시도간 인력교류 활성화로 유착비리 차단, 경찰구성원 2~3인이 참여하는 사조직 신고제, 주민의식의 변화 필요성 등 부패 근절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진희섭 해남경찰서장은 “주민들이 보는 경찰 유착에 대한 의견과 부패사례 등 오늘 질책과 응원의 목소리는 앞으로 경찰의 반부패 추진 정책에 매우 값있는 참고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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