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8일까지 대형마트에서 천일염‧새우 소비촉진 위한 판촉행사 개최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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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방송=김수인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최근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염과 제철 맞은 새우의 소비촉진을 위해 88일부터 28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에서 천일염 새우구이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8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40개 지점에서, 롯데마트는 8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20개 지점에서, 이마트는 8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43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7일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우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천일염을 무료로 증정한다. 새우는 ,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을 수 있지만, 굵은소금 위에 새우를 얹어 구워먹는 소금구이가 가장 인기가 좋다. 특히, 천일염은 다른 소금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낮고 미네랄이 풍부하여 원활한 신진대사를 도와준다.

새우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칼슘의 함유량이 많아 골다공증 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속살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껍질에 들어있는 키토산은 뼈와 근육의 형성에 도움을 주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수산물이다.

해양수산부 황준성 유통정책과장은 새우 소금구이는 천일염을 깔고 그 위에 새우를 굽기 때문에, 천일염의 간이 새우에 배어 맛과 식감을 높여준다.”라며,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가정에서 제철 새우와 함께 국산 천일염을 많이 애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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