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상담 및 법률분쟁 사례를 통한 법적 문제 해결 모색하는 기회마련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대원 기자] 목포농협은 지난 6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범농협 농업인 법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댜.

목포시를 기반으로 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농협 농업인 법률교육
6일 목포시를 기반으로 하는 여성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농업인 법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농협)

목포농협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법률적 권익을 보호하고 여성 조직원들의 법률분야에 대한 고충상담과 농업인의 영농 및 생활 속 법률분쟁 사례 등을 발표하고 실행활에 유용한 법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실시한 '범농협 농업인 법률교육'에는 NH투자증권의 김종현 변호사가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사례위주에 대해 강의했다.

또 농작물 재배기술 교육 및 생리장해, 병해충예방 등의 영농교육과 영농에 지친 농업인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노래교실을 진행해 참석 농업인들로부터 효율성 있는 교육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박정수 조합장은 “농촌 특성상 전문적인 법률상담이 어려운 현실에서 농업인을 위해 마련된 법률교육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002년부터 농협 중앙회와 함께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법률자문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농업인 법률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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