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대원 기자] 무안소방서는 21일 무안군 일대 주요 도로와 재래시장 등 차량 진입곤란 구간에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안소방서 소속 소방대원들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긴급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무안소방서)
무안소방서 소속 소방대원들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긴급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무안소방서)

이날 실시된 캠페인은 주요 정체 도로 등 무안군 주요 지역에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군청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안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량 길 터주기 방법으로는 ▲ 교차로 부근 우측 가장자리 일시정지 ▲ 편도 1차선 도로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로 붙어 멈추는 게 원칙 ▲ 편도 2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선으로 갈수 있게 2차선으로 양보 운전이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골든타임에 대한 인식은 귀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누군가 간절히 기다릴 긴급차량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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