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축산기업 사골 3100㎏ 860만원 어치 기탁
인하씨엔티 · 드론월드농업회사법인 각 300만원
조규일 시장 “복지도시 만드는 초석될 것” 감사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복지재단에 따르면 21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승리축산기업(대표 박형찬)이 사골 3100㎏ (시가1860만원 상당), ㈜인하씨엔티(대표 김명희)가 성금 300만원, ㈜드론월드농업회사법인(대표 김희화)이 성금 3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복지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탁에 도움을 준 ㈜승리축산기업은 식품안전관리인증을 획득해 고품질의 신선한 육류를 제공하고, 항상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호탄동 소재 우렁찬한우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인하씨엔티는 풍부한 경험과 IT융합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상, 무선, 소프트웨어기술 서비스를 통해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드론월드농업회사법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을 활용해 농업용 드론 항공방제, 항공촬영 및 예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이웃사랑 기부에 동참해 주신 기업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나눔과 사랑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잘 사는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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