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25일 유달경기장서 4개종목 400여명…선수·임원 참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대원 기자] ‘2019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및 제15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가 오는 24일 부터 25일 까지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8년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에서 투포환 경기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청)
2018년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에서 투포환 경기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청)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목포시육상연맹과 전남육상연맹이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포환, 원반, 해머, 창던지기 등 4개 종목에 남·여 중등부, 남·여 고등부, 남·여 대학부, 남·여 일반부로 구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투척경기 강국인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15개국 400여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이 참가한다.

특히 해머던지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와 창 던지기 아시아 상위 랭킹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목포시청 육상팀 소속의 박서진(현 국가대표 선수), 윤승찬 선수도 대표로 참가해 메달에 도전한다.

목포시 자매도시인 중국 샤먼시팀 5명(임원 2명, 선수 3명)도 출전해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애를 다진다.

지난 2005년부터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를 개최한 목포시는 지난 2010년부터 국제대회와 함께 개최함으로써 스포츠도시로서의 면모가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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