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 군민갤러리, 군민생각, 마을소식 등 군민이 직접 참여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 전형대기자] 해남군이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스마트폰 앱 ‘해남 소통넷’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군정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남 소통넷은 해남군민 전용 앱으로 지금까지 7,000여명의 회원과 단체가 가입한 가운데 해남소식, 군민갤러리, 자유게시판에 1,000여건의 글이 게재됐다.

소통넷 개통 이후 하루 평균 800회, 지금까지 4만 1,000여회가 접속되는 등 군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군은 소통넷 활성화를 위해 읍면 이장교육과 맞춤형 순회교육 등을 통해 17회 755명에 대해 이용 교육을 실시했으며, 8월까지 6개 마을에서 교육을 신청해 대기 중에 있다.

소통넷은 해남소식, 읍면소식, 재난·재해 알림, 군청 조직도 찾기, 해남사랑상품권 가맹점 조회, 대피소·자동심창충격기·마을 시설위치 등 행정서비스와 군민갤러리, 읍면갤러리, 자유게시판, 내가게 홍보, 칭찬합시다, 군민생각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소통넷 앱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소통넷을 검색,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 소통넷을 통해 실시간 해남소식과 행정서비스는 물론 활성화를 위해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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