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보듬는 입법 활동과 정책개발 공로 인정받아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정인화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광양·곡성·구례)2017년도에 이어 ‘2018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끌었다.

정인화 국회의원이 입법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제공=정인화 국회의원실)
정인화 국회의원이 입법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제공=정인화 국회의원실)

정인화 의원은 의원입법 활성화 및 정책개발 내실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28일 문희상 국회의장으로부터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은 지난 2005년 국회의원에게 양질의 입법 및 정책개발 동기 부여를 위해 도입 됐으며,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분과별 외부 평가위원이 참여해 종합적으로 정밀 평가해 국회 의장이 수여하는 상이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과 국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을 역임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수산업의 정책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서민의 살림살이와 사회 안전 및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해 왔다는 평가이다.

특히 정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 후 임대주택 임차인보호법, 프랜차이즈업체 갑질금지법, 임차인 전입신고방해금지법, 꿀벌을 보호하는 양봉산업육성법, 비리사학 피해자 보호법, 선원퇴직연금법, ·수산물 생산자보호법 공익신고자 보호절차안내법 등 108개의 민생법안을 대표 발의해 35개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정인화 의원은 농어민과 영세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를 입법 활동과 정책개발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이번 입법 우수 국회의원 선정을 민생입법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인화 의원은 꾸준한 민생 입법 활동을 해왔으며, 정세균 전 국회의장으로부터 2016년도 입법 활동을 인정받아 입법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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