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6일, 재래시장·대형마트·음식점 등 제수용품 집중 점검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원산지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여수시청 전경(제공=여수시청)
여수시청 전경(제공=여수시청)

시는 단속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단체 등을 포함해 단속반을 꾸려 오는 92일부터 6일까지 재래시장, 대형마트, 음식점, 축산물 취급업소 등을 점검한다.

특히 2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점검 업소를 방문해 육류와 과일류, 나물류 등 제수용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 표시, 원산지 미 표시, 농산물 거래내역 미비치, 축산물 이력번호 거짓 표시 등이다.

시는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하고 중한 위반사항은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연중 지도·단속을 벌이고 있다농축산물 부정유통 근절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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