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권대학 11개 대학도서관 평가 최상 등급, 2017년·2018년 연속 최우수그룹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 도서관(관장 최진숙 교수)이 2019 전국대학도서관대회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일대 도서관은 지난달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관하는 2019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8년 대학도서관 시범평가 진단결과에서 2~3년제 전문대학 B그룹대학 중 최우수그룹에 선정돼 도서관 개관이후 최초로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제일대 도서관은 2/3년제 B그룹(재학생 2000명~4000명)내 평가에서 2017년 평가에 이어 2018년 평가 결과에서도 최우수그룹(상위20%이내)과 호남·제주권대학 11개 대학도서관 평가에서도 최상의 등급에 선정돼 도서관 운영에 대한 위상을 높이게 됐다.
대학도서관 평가는 대학도서관진흥법 제14조 및 시행령 제7조에 따라 2016년부터 대학도서관 역량강화를 위해 대학도서관의 발전계획, 경영목표, 시설·인력·도서관운영현황, 특성화과 서비스개발 및 수행영역을 평가한다.
제일대 도서관은 재학생 독서함양을 위해 연중 다독왕 선발, 도서표어 공모전, 전자책 이용왕 선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소장 자료를 이용하는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이용 만족도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진숙 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서관에 행·재정적 관심을 가져 준 대학 당국에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 도서관 1층 휴게공간과 학습공간을 적극 개발해 재학생 취창업 토론 공간, 협업활동 공간, 전자자료 확충 및 활용을 통한 열린 도서관을 지향하기 위해 도서관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 전국 최다 7회 수상, 기관평가인증,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교육부), 2단계(2019∼2021)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교육부) 등 정부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