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예결소위 위원장 "농어민의 소득향상과 복지 위해 본 회의 통과 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결소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시을)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각각의 예산이 증액,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각각의 예산이 의결됐다. 사진은 농해수위 예결소위 심사결과 발표하는 박완주 의원 (사진=박완주 의원 홈페이지)

이날 국회 농해수위는 당초 정부안보다 2조3천320억 원 이상 늘어난 농식품부 2018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농식품부가 당초 편성한 내년 예산안은 14조4천940억 원이었으나 심사과정에서 2조3천320억5000만원이 증액됐다.

또한 해양수산부 2018년도 예산도 당초 4조9천464억 원에서 5천525억 원이 증액됐다.

이에 앞서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박완주 의원은 예결소위 위원장으로서 지난주 이틀간 진행된 농해수위 예산결산소위원회 심사결과를 보고했다.

박완주 의원은 "아직 내년도 예산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본 회의를 잘 통과해서 내년도 농해수위 분야 예산이 농어민의 소득향상과 복지를 위한 좋은 사업들에 쓰일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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