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배출사업장, 폐수다량 배출사업장 등 중점감시 시설 오는 20일까지 조사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 전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여수산단 전경(제공=여수시청)
여수산단 전경(제공=여수시청)

시는 지난 7월에 신설된 산단환경감시 T/F팀이 오는 20일까지를 추석 연휴 전··3단계로 나눠 한층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전에는 자율점검업소를 사전계도하고, 대기배출사업장, 폐수다량 배출사업장 등 중점감시 대상시설 10여 개를 집중 단속한다.

또 공무원 4명으로 기동상황반을 꾸려 산단 주변과 하천,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을 순찰한다.

특히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재가동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관련법 위반 업체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연휴기간 오염물질이 불법 배출되지 않도록 특별감시 활동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