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대형 경유차에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PM), 질소산화물(NOx)를 저감할 수 있는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동시저감장치 사업량은 1대이며, 유지관리비용을 포함해 최대 15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구례군에 등록돼 있어야 된다.
대상 차량은 2002~2007년식이고 배기량 5800~1만7000CC, 출력 240~460PS인 대형 경유차량이다.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인 차량으로 제한되며, 적정장치 장착 여부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44-090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www.gurye.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구례군 환경교통과(☎061-780-2154)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형경유차에 동시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대상차량 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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