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 ()사랑의띠복지협회(회장 신충진)는 추석을 맞이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사랑의띠복지협회가 추석을 맞이해 소외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했다.(제공=사랑의띠복지협회)
사랑의띠복지협회가 추석을 맞이해 소외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했다.(제공=사랑의띠복지협회)

사랑의띠복지협회는 지난 3일 신충진 회장을 비롯해 직원 및 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추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계층을 방문해 라면, 사과, 화장지, , 두유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명절이면 더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골라 준비했다.

선물을 전달 받은 김 모 어르신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식들과의 사이도 소홀해져 명절이 되면 더 큰 슬픔과 외로움을 느꼈다소중한 나눔으로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표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추석이라도 다른 날과 별반 다를 것 없었는데 이렇게 방문해서 안부도 물어주고 자식처럼 챙겨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충진 회장님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기대하며 이번 추석 명절 선물을 마련하고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분들을 보며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앞으로도 많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사랑의띠복지협회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 외에 김장 담그기, 밑반찬 배달 서비스, 집수리 봉사, 쌀독사업, 경로효잔치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 사업을 실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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