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8일 4개 노선 목계단과 안전로프 등 설치 완료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 조계산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조계산 도립공원 친환경 탐방로 정비 사업에 나섰다.

순천시청 전경(제공=순천시청)
순천시청 전경(제공=순천시청)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탐방객 통행 편의 제공과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탐방로 일부 급경사지에 목계단과 안전로프를 설치하고 우천 시 물고임 발생이 예상되는 구간에 횡단배수로와 목교 등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선암사 일원에 있는 삼인당~대각암~장군봉(2.06), 대각암~비로암~작은굴목재(1.925), 비석삼거리~큰굴목재(1.895), 비석삼거리~대각암(0.32)4개 노선으로 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탐방로를 오는 102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산림과 서규원 과장은 조계산 도립공원의 지속적인 보수를 통해 탐방객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편안한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