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 ‘해남사랑상품권’ 구입 릴레이 동참...불우이웃돕기까지..."감사 전해

[한국농어촌 방송/호남총국 전형대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클럽(회장 이기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명현관 군수를 이기우 회장, 양옥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복합지구 전의장 등이 참석 김미숙 복지과장을 통해 해남사랑상품권을 전달(사진=해남군)
명현관 군수를 이기우 회장, 양옥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복합지구 전의장 등이 참석 김미숙 복지과장을 통해 해남사랑상품권을 전달(사진=해남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나라사랑, 지역사랑, 이웃사랑의 봉사를 펼치고 있는 해남라이온스클럽은 10일 해남군청을 찾아 회원들의 정성이 모아진 ‘해남사랑상품권’ 1백만원을 불우이웃을 써달라며 해남군에 전달했다.

해남라이온스클럽에서는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매년 추석과 설날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고 있는데, 올해는 해남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매진하는데 해남클럽에서도 동참하자는 의견에 따라 ‘해남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전달하기로 하고 오늘 행사를 가졌다.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이끌고 있는

이 자리에서 명현관 군수는 “라이온스 클럽에서도 ‘해남사랑상품권’ 구입 릴레이에 동참해주고, 나아가 불우이웃돕기까지 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처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해남사랑상품권이 발행 4개월만에 100억원을 넘어섰으며, 가맹점도 2천3백여 개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톡톡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해남라이온스클럽의 이번 동참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기우 회장은 “이번 행사에 뜻을 같이하여 동참해 준 전 회원들의 뜻이 잘 전달되고 있다는데 자부심이 든다”며 “앞으로도 해남군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에 라이온스도 적극 동참하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클럽은 47년의 전통을 자랑하면서 50여명의 회원들은 오직 ‘우리는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으며, 년 중 행사로는 환경정화 활동, 헌혈동참, 장학금 전달, 설 추석 명절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무한 사랑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