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 환경개선사업 등 주민숙원사업 15건 예산반영 제안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광양시 중마동주민센터(동장 박봉열)는 주민참여 예산편성심의위원회(위원장 강정훈)를 개최했다.

광양시 중마동이 주민참여 예산편성심의위원를 개최했다.(제공=광양시청)
광양시 중마동이 주민참여 예산편성심의위원를 개최했다.(제공=광양시청)

주민참여 예산편성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동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위원들이 참석해 각 통별로 주민들이 신청한 주민숙원사업 46(안전난간 설치, 어린이 놀이터 정비 등)에 대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심의·결정해 시에 제출하기로 했다.

지난 721명 위원으로 구성된 제3기 예산편성심의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공성, 시급성 등을 감안해 적절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예산편성심의위원회 강정훈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욱 발전돼 진정한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한 이번 주민참여예산사업들을 본예산에 적극 반영 요청해 주민들의 편익증진에 앞장서겠다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예산편성으로 재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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