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체험행사와 다양한 공연 등 볼거리…전남 GT대회 관람 및 RC카 체험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대원 기자] 최초 재배지이자 최대 생산지인 무화과의 고장 영암군에서 ‘2019 영암무화과축제’를 개최한다.

영암 삼호에서 재배되는 무화과(사진제공=영암군청)
영암 삼호에서 재배되는 무화과(사진제공=영암군청)

“꽃을 품은 무화과 맛과 멋!”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암 자동차국제 경주장에서 열린다.

25일 영암군에 따르면 무화과 판매농가들을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무화과 관련 제품 뿐만 아니라 생산에 필요한 각종 자재 홍보·전시관 운영, 무화과 무료시식회, 관광객들의 직접 참여·체험행사 구성으로 열리는 무화과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영암 무화과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축제는 주말동안 풍물패 공연, 통기타 연주, 무화과 퀴즈이벤트, 무료시식회, 가요제 등 각종 공연과 전통문화체험, 무화과 홍보 전시관과 직거래 장터에서 신선한 무화과 생과와 무화과 관련 제품 등 무화과의 고급스러운 맛을 느끼면서 전남 GT대회 행사인 모터스포츠 경주, 슈퍼카 및 자동차 튜닝부품 전시관람, RC카 체험 등 풍부한 볼거리까지 보고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박성준 무화과 축제추진위원장은 “기존에 나불공원에서 추진했던 축제를 이번에는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전라남도 주관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하고 “전남 GT 대회와 병행 개최해 양 행사의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무화과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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